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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야대 …민심 '정권 심판론' 선택

​​여소야대 …민심 '정권 심판론' 선택

참패 새누리 패닉, 극심한 내홍 예상
'원내 제1당 도약' 더민주, '호남', '친노' 분리 속에 대여 공세 강화될 듯
국민의당 녹색 돌풍, 수도권으로 세력 확장은 관건


민심이 '정권 심판론'에 손을 들어줬다.

20대 총선에서 16년 만에 여소야대(與小野大)의 정치 지형이 만들어졌다. 노무현 정부를 제외하고 지금의 여권(한나라당, 새누리당)이 정권을 잡은지 8년 만이다.  

새누리당이 참패하며, 원내 제1당의 지위도 더불어민주당에 내줬다. 막장드라마 수준의 공천 파동이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았다.

더민주는 수도권에서의 대승을 바탕으로 원내 제1당으로 올라서면서 강력한 대여(對與) 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녹색 돌풍을 일으키며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훌쩍 넘긴 국민의당은 새누리당과 더민주 사이에서 존재감을 극대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야권이 분열된 상황 속에서도 여소야대의 정치지형이 만들어지면서 '야권분열=패배'라는 공식도 희석됐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