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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당일의 기억을 공유하는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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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당일의 기억을 공유하는 사이트
(▶우리는 기억합니다◀︎)
기억의 공간 ​​werecall.org


안녕하세요.
어느덧 31개월이 지났습니다. 성큼 흘러버린 시간 만큼이나 꽤 많은 것들이 잊혀지고 흩어졌습니다. 여전히 어느 것 하나 속시원히 알지 못한 채 말입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서 우리는 다시 묻습니다. 아직까지도 “기억하고 있는" 것이 많은 우리는 “그 무엇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그들을 향해 소리쳐 외칩니다.

​​“그 날, 여러분은 어디서 무얼하고 계셨나요?”

2014년 4월 16일
우리들의 7시간을 떠올려보려 합니다.
아파서, 지쳐서, 무기력해져서 나도 모르게 흐릿하게 지워버렸던 그 시간들을 다시 한 번 용기내 꺼내보려 합니다.

그 어떤 기록조차 남아있지 않은 그들의 시간 도무지 기억조차 남아있지 않다는 그들의 시간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선명히 새겨 기억하고 있는 그 시간 기억해낼 수 있도록, 기록할 수 있도록 우리는 모두의 7시간을 함께 모아보려 합니다.

아프지만 잊어서는 안 될 우리들의 7시간 그 기억을 건져 올려 결코 침몰되지 않을 진실을 찾아가려 합니다.

기억의 공간 ​​werecall.org

​# 기억 기록하기 : 우리는 기억합니다

여느 때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만 같던 어느 수요일, 따스한 봄바람이 무색할 만큼 아프고 시렸던 그 날의 7시간. 여러분이 느끼고 경험하셨던, 생생한 그 날의 기억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어떤 기억이든 좋습니다. 기록되지 않고, 기억되지 못한 그 모든 기억들을 소중히 담아두려 합니다. 그리고 외치려 합니다. 우리 모두 이렇게, 아직까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말하려 합니다.

​# 기억 나누기 : 우리는 함께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묻고자 합니다. 나와 같이, 우리와 같이 그 날의 7시간이 정말 기억나지 않는지 말입니다. 늦지 않기 위해 이제라도 기억해보려 애쓰지 않겠냐 물으려 합니다. 더 많은 이들이 그 날의 그 시간들을 다시 용기내어 찾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이들이 못내 삼킬 수 밖에 없던 그 날의 기억을 다시 세상에 내보일 수 있도록 모두 다 함께 기억을 되새기려 합니다.

혹시라도 홀로 남겨져 감당해야 할 아득함에 미처 삼켜버린 기억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모두가 함께하고 있으니까요. 이제 숨겨지고 잊혀진 기억을 찾아 우리는 함께 기억하고 부르려 합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우리는 기억합니다>
- 기억하는 사람들 -



기억의 공간 ​​werecal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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