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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이 1992년 그린 도면을 카피했다. 10억 달러 내놔라

by 곰돌원시인 2016.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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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이 1992년 그린 도면을 카피했다. 10억 달러 내놔라


이미지 출처 : 맥루머스[이미지 출처 : 맥루머스]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토마스 로스(Thomas S. Ross)라는 남성이 애플의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가 1992년 자신이 그린 도면을 카피했다며 플로리다 남부 지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맥루머스가 28일(현지시각) 전했습니다.

로스는 1992년 5월에서 9월 사이 자신이 손으로 ‘전자 읽기 장치(ERD:Electronic Reading Device)’의 도면을 그렸고 애플이 이를 카피했다는 주장입니다. 1992년이면 아이폰이 나오기 약 15년 전입니다. 사각형의 둥근 모서리, 풀 디스플레이 설계를 포함해 당시 존재하지 않았던 기술과 기능까지 상세하게 설명해 놨고 애플이 이를 가져갔다는 겁니다.


평면 풀터치 스크린, 동영상 감상, 사진 촬영, SNS 기능, 뉴스 기사 읽기, 메모 기록, 내외부 저장 장치를 이용한 콘텐츠 저장, 인터넷 통신 기능까지 일부 기능은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던 것이고 아이폰이 현재 구현한 기능들입니다. 거기에 더해 태양열 전지까지 덤으로 추가되어 있습니다. 애플을 상대로 해 볼만 하다고 생각할 법 합니다.

안타까운 점은 로스는 1992년 11월 해당 내용을 특허 출원했지만 수수료를 내지 않아 미 특허청은 1995년 4월 해당 내용을 폐기처리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로스는 2014년 해당 내용을 다시 미국 저작권 사무국에 제출했습니다.

그는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하고 큰 피해를 입었다며 배심 재판을 요청했습니다. 최소 10억 달러(약 1조 1,700억원)의 보상금과 함께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의 글로벌 판매 수익의 1.5%를 로열티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thegear.co.kr/1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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