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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우주 역사상 첫 도킹 순간


[동영상 출처] https://youtu.be/pmaKXA5oDQ8

닐 암스트롱은 인류 최초로 달 표면을 걸은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는 달 착륙 3년 전인 1966년 세계 첫 궤도상 도킹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인물이기도 하다.

닐 암스트롱과 데이비드 스콧은 1966년 3월 16일 우주선인 제미니 8호에 탑승해 타이탄 로켓을 이용해 우주로 향했다. 발사 직전에는 무인 우주선이 아틀라스 로켓에 발사됐다. 제미니 8호는 이 무인우주선을 이용해 도킹 실험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발사 6시간 후 궤도에 오른 제미니 8호는 무인 우주선에 접근하기 시작한다. 서로 우주선이 손상되지 않게 천천히 거리를 좁혀가면서 결국 도킹에 선공하게 된다. 도킹 성공 직후 암스트롱은 도킹했다면서 흥분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문제가 일어난다. 도킹을 마친 제미니 8호와 무인 우주선이 회전을 시작한 것이다. 결국 제미니 8호는 역분사 엔진을 이용해 회전을 멈추는 데 성공한다. 다만 역분사 엔진을 이용한 탓에 제미니 8호는 예정된 선외 활동 같은 임무를 모두 포기하고 지구로 긴급 귀환을 결정한다. 예정되어 있던 대서양 연안이 아니라 오키나와 인근 태평양으로 무사히 귀환한다.

지금은 국제우주정거장 ISS에 인원과 물자 보충을 위해 도킹은 당연한 듯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인류의 첫 도킹은 이렇게 문제를 일으키는 등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www.space.com/32290-gemini-space-docking-50-years.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https://www.vingle.net/posts/1481308?isr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