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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뉴스)

현장 조립으로 소개된 매킨토시 포터블

유튜브에서 찾을 수 있는 수많은 예전 애플 기조연설 중에서도, 1989년 장-루이 가세가 시연했던 매킨토시 포터블 프리젠테이션은 정말 놀라웠다. 이 영상은 꼭 다시 볼 가치가 있다. 당시 장-루이 가세는 애플 제품개발을 맡고 있었으며, 배터리로 돌아가는 최초의 맥인 매킨토시 포터블을 그때 선보였었다.



트랙볼은 숫자 키보드로 교체가 가능했다 — 누르면 커짐


최초의 매킨토시는 물론 애플 II 일부 기종도 그 자체로 (상대적으로나마) 모바일 가능이었고, 손잡이가 달려 있었다. 하지만 전원이 꽂혀있지 않는 한 별다른 일을 할 수는 없었다.


[동영상 링크] http://youtu.be/ZzlQdWKmPuE

이 매킨토시 포터블 소개는 재치있다. 우리의 노트북 컴퓨터의 발전을 목격할 수 있는데, 오늘날 매킨토시를 비판하는 주요 논점은, 맥의 안쪽을 열기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붙어 있는 것이 아니더라도 내부에 얽혀 있는 부품들을 열어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매킨토시 포터블의 선을 보이는 대신, 장-루이 가세는 마치 레고를 갖고 노는 어린이처럼 매킨토시 포터블을 조립해낸다. 애플의 수석 임원이 손수 컴퓨터를 조립하는 광경을 청중은 매우 즐겁게 바라봤다. (가령 그는 전원 코드를 "필요 없다"며 뒤로 던지기도 했다.)




거대한 여행 가방에서, 가세는 마더보드를 먼저 꺼내고, 그 다음 주요 장치를 끄집어낸 다음 서로 간을 잘 조립한다. 샤시와 스피커, 키보드, 탈착이 가능한 트랙볼, 디스크 드라이브, 배터리, 하드디스크, LCD 화면(흑백이지만 당시 최고 수준의 액티브 매트리스였다)... 그리고 마침내 노트북이 완성되고 시동을 걸었다.




2016년에 7 킬로그램 짜리 노트북을 소개했다가는 스포츠 이벤트가 될 것이다. 매킨토시 포터블은 대성공을 거두지 못 했으며, 파워북이 2년 후, 보다 현실적인 모양과 무게로 성공을 거뒀었다. 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맥의 프리젠테이션은 몇 년 후 애플에서 일어난 다른 소개에 비하면 상당한 가치가 있었다.



Une brochure pour le Macintosh Portable avec le slogan utilisé à la fin de la démonstration de Gassée — via The Mothership


Jean-Louis Gassée co-anime une chronique hebdomadaire sur Monday Notes.

[출처] http://www.macg.co/materiel/2016/02/1989-lorsquapple-annoncait-un-mac-en-lassemblant-sur-scene-93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