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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전기 오토바이 5년 내로 출시

​​할리데이비슨 전기 오토바이 5년 내로 출시


1903년 윌리엄 실베스터 할리와 아서 데이비슨이 공동 설립한 미국 오토바이의 자존심 할리 데이비슨이 만든 전기 오토바이가 5년 내로 출시됩니다.

할리데이비슨의 글로벌 판매 수석 부사장 숀 커밍스(Sean Cummings)는 밀워키 비즈니스 저널과 인터뷰에서 5년 내로 전기 오토바이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이브와이어 프로젝트 프로토타입


할리데이비슨은 이미 2014년 ‘라이브와이어 프로젝트(Livewire project)’라는 전기 오토바이 계획을 공개하면서 프로토타입 바이크를 선보였습니다.

일체형 프레임, 듀얼 사이드 리어 스윙 암 서스펜션, LED 라이트, 터치 디스플레이 등의 외관은 기존 할리데이비슨 모델과 다른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최대 속도 153km/h, 주행 거리 약 96km, 충전 시간 3.5시간 등이 주요 사양이었습니다. 배터리 탑재 공간이 한정적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조금 짧다는 느낌이 드는 주행 거리, 할리의 묵직한 배기음과 진동을 느낄 수 없다는 점은 할리데이비슨의 이미지와는 상당히 동떨어진 느낌입니다.


그 이후 2년 동안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던 할리데이비슨이 드디어 5년이라는 구체적인 기간을 정했고 고위급 임원이 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양이나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2014년 선보였던 라이브와이어 프로젝트의 프로토타입과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100년 넘게 오토바이를 만들어 온 할리데이비슨의 디자인이야 분명한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믿음직스럽지만 위에서 언급했던 것을 포함해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겁니다. 5년 후라면 배터리 기술의 발달로 훨씬 더 긴 주행 거리가 가능하겠지만 새색시처럼 조용하고 다소곳한 할리라면… 글쎄요. 많이 어색할 듯 합니다.

[출처] http://thegear.co.kr/1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