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용한 팁(링크)

주차하는 방법 : 네이버캐스트

by 곰돌원시인 2016. 4. 8.
반응형

​​주차하는 방법 : 네이버캐스트

요령만 알면 참 쉽다

​주차하는 방법

초보 운전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주차이다. 기본적으로 주차 하는 방법은 운전면허 학원에서도 배우지만 실전에서의 주차는 학원에서 배우는 것과 천지 차다. 여기 좀 더 쉽고 간결한 방법으로 주차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다. 기본적인 요령을 알고 반복적인 연습과 경험을 쌓는다면 주차가 더 이상 두렵지 않을 것이다. 요즘에는 초보 운전자들이 수동 차량을 모는 경우는 드무니, 오토 차량을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T자 후진 주차 방법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주차 방법이다. 일단 주차 초보라면 주차할 때에는 가능한 브레이크만 사용해 주차하도록 한다. 가뜩이나 여기저기 살펴야 할 곳이 많아 정신없는데 가속 페달까지 신경을 쓰다가 자칫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1) 주차된 차량(A와 B)과 나란히 50c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진입한다. 주차된 차량과의 거리가 중요한데 1m가 넘지 말아야 좀 더 쉽게 들어갈 수 있다.

2) 내 차의 뒤범퍼 선이 B 차량의 중간(빨간색 선)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면 정지한다.

3) 핸들을 오른쪽 방향으로 끝까지 돌린 후, 후진 기어를 넣고 서서히 주차 공간 안으로 진입한다. 이때 오른쪽 사이드미러를 통해 내 차의 조수석 쪽 뒤범퍼와 B 차량의 운전석 쪽 앞 모서리의 간격을 확인한다. 이어서 왼쪽 사이드미러를 통해 내 차와 A 차량의 조수석 쪽 모서리와의 간격을 확인한다.

4) 공간이 좁다면 내 차의 오른쪽 뒷바퀴를 B 차량에 가깝게 붙인다는 느낌으로 핸들을 조작하는 것이 좋다.

5) 자동차가 주차 공간의 1/3 지점까지 들어가 옆 차와 수평이 됐다고 생각되면 핸들을 풀어 정중앙에 놓고 후진을 한다.

6) A, B 차량 사이의 간격을 직접 고개를 돌려 확인한 후 만약 어떤 한쪽에 너무 붙게 되면 간격이 넓은 차 쪽으로 핸들을 조금 풀어 앞으로 갔다가 다시 핸들을 정중앙에 놓고 후진해 진입한다.

7) 옆 차와 사이드미러 위치가 비슷해지면 차를 세운다.



​​T자 전진 주차 방법


많이 사용하진 않지만 최근에는 조경보호 문제로 전면 주차를 요구하는 주차장이 많아져 주차방법을 익혀 놓는 게 좋다. 주차 과정이 바로 눈앞에 보여 주차가 더 쉽다고 느껴지지만, 실제로 많은 운전자들이 후진 주차보다는 전진 주차가 더 어렵다고 말한다. 주차공간이 넓은 편이라 해도 한 번에 차를 넣기는 쉽지 않아 두세 번 정도는 넣었다 뺐다를 반복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1) 주차돼 있는 차량 A와 평행하게, 1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진입한다. 후진 주차와는 반대로 주차된 차량과 내 차의 거리가 멀수록 더 쉽게 주차할 수 있다.

2) 내 차의 오른쪽 사이드미러가 A 차량의 왼쪽 끝선에 이르면 정지한다.

3) 핸들을 오른쪽으로 끝까지 돌려 주차 공간 안으로 진입한다. 운전자는 오른쪽 보다는 왼쪽의 상황을 더 잘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내 차를 B 차량에 가깝게 붙인다는 느낌으로 들어가면 도움이 된다.

4) 진입할 때는 오른쪽 사이드미러를 통해 내 차의 조수석 옆면이 A 차량의 모서리에 닿는지 확인하고 이어 내 차의 왼쪽 앞범퍼가 B 차량의 모서리에 닿는지 확인해야 한다.

5) 전진 주차는 거의 한 번에 넣기가 어렵기 때문에 주차 공간으로 진입하던 중간 다시 후진해야할 일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에는 핸들을 정중앙에 놓고 후진해야 양쪽 옆 차와 부딪히지 않는다.

6) 후진한 다음에는 다시 양쪽 차량과의 간격을 확인하면서 핸들을 조금씩 돌려 진입한다.



​​평행 주차 방법


도로 상에 주차를 할 때는 평행(일렬) 주차를 하는 경우가 많다. 평행 주차를 할 때는 후진으로 들어가는 것을 익히도록 한다. 공간이 아주 넓은 경우가 아니라면 전진으로 평행 주차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초보 운전자의 경우 T자 주차보다 평행 주차를 어렵게 생각한다. 하지만 처음 후진을 하기 직전 차를 세우는 위치만 잘 익힌다면 보다 쉽게 주차할 수 있다.

1) B 차량과 평행으로 1m 정도 간격을 두고 진입한다. 좀 더 가까워도 괜찮다. B 차량의 뒤범퍼 선과 내 차의 뒤 선이 거의 일직선 상으로 놓였다고 생각되면 정지한다.

2) 오른쪽으로 끝까지 핸들을 돌린다.

3) 후진기어를 넣고 후진을 하면서 내 차의 중심축이 45도 각도로 놓였을 때 재빨리 핸들을 풀어 정중앙으로 놓는다.

4) 그 상태로 후진을 하다가 B 차량의 왼쪽 뒤범퍼와 내 차의 조수석 쪽 앞범퍼가 만날 때쯤 재빨리 핸들을 왼쪽으로 끝까지 돌려준다.

5) 오른쪽 사이드미러를 통해 내 차의 뒤범퍼가 벽(또는 방지선)에 닿지 않도록 확인하면서, 벽에 밀착하는 느낌으로 후진해 진입한다.

6) 내 차가 완전히 주차 공간 안으로 들어가면 앞뒤 차량과의 간격을 적당히 유지한 다음 핸들을 풀어 바퀴를 정중앙에 놓는다.



일랑 | 프리랜서 에디터
이화여대를 거쳐 성균관대학원에서 공연예술을 공부했다. <프라이데이> 등에서 10년 넘게 매거진 에디터로 일하면서 라이프스타일과 여행 관련 분야의 글을 써 왔다. 저서로 <소도시 여행의 로망>(시공사)가 있다.

사진
김형호 포토그래퍼
조선일보, 중앙m&b 등 여러 매체에서 사진을 찍었다. 인테리어 단행본<작은집 전셋집 내 손을 꾸미기>(시공사), <소도시 여행의 로망>(시공사), <시골기행>(웅진) 등의 사진을 찍었다.

[출처] http://m.navercast.naver.com/mobile_contents.nhn?rid=112&contents_id=5149

반응형